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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플 회의중이었는데


한 명이 뭔가 기분이 내키지 않았나봄

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지 못하고 표정이 '꿍..'해 보였음

그러다가 가장 형(28)께서 그 친구에게 왜 그러냐고 묻고

그 친구는 갑자기 형보고 같이 담배 좀 피러 나가자고 말함

담배피고 그 친구는 들어오는데

그 형은 조금 3분 정도 늦게 들어옴

들어와서 말하길

"회의를 다시 진행하기에 앞서 하나를 묻고 싶어."

"여기서 이 프로젝트를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사람? 없잖아.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사람들이지만 완전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여럿이 모여 회의를 하는거야. 그러니까 ~~~~ "

그렇게 말함

알고 보니 그 친구가 자신의 의견이 철회되어서 기분이 안좋았던 것임. 그래서 점점 말을 않게 되었고 기분이 언짢해 있던 것임.

그래서 그 친구 기 세워주기 위해서 저렇게 말한 것일테고.

그렇게 그 친구를 토닥여주고

옆에 있던 누나도 되게 자상하지만 할말은 하면서 그 친구를 토닥여줌.

그 장면을 옆에서 보고 있으니 되게 존경심이 들었고

'어른이란 저런 것이구나, 나이를 먹어 간다는 것은 저런 현명함이 생기는 거구나'

조금 알 것 같았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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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모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무조건 하기


넌 그렇게 기억력이 괜찮은 놈이 아니야....


믿지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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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일주일간 진짜... 힘들었ㅆ다 


과욕이 부른 참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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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려라 달려라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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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성된 나의 블로그.

여기에 글을 쓰려고 하는데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이 아직 낯설어서인지 쉽지가 않네

가장 간단한 것부터 음

말은 어떻게 끝내야 하나? 그냥 이렇게 평소같이? 아니면 존댓말을 쓸까요? 아 그냥 음슴체 씀?

고민이네

이러한 일상적인 것부터

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연유와 추구하는 방향을 각 카테고리에 적용하여 설명하려니 막막하네

가끔씩 말투나 방향이 왔다갔다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요



댓글 환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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